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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내 연구공간

[박사생 노트] 실험/연구를 잘 하려면

  • 실험은 성공적인 모델로부터 하나 하나 살을 붙여가는 방식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하나씩 붙일 때마다 실험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 중간 결과물도 시각화 해봐야 한다. 최종 출력물을 기반으로한 정량적, 정성적 결과 확인만 하고 넘어가는건 하수이다. 그건 누구나 할 수 있다. 어디에서 문제가 생기는 건지 알려면 모델을 뜯어봐야 한다. 내가 원하는 결과가 어디서 부터 안나오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 실험 결과가 나올 때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가를 생각해보고 대답해야한다. 왜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할까? 그건 다음 실험의 방향을 찾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서 만약 "왜 이런 실험 결과가 나왔을까?" 라는 질문의 대답이 overfitting 이라면 다음 실험으로는 overfitting 을 방지하는 기법들을 사용해보는 식으로 방향이 정해진다.
  • 실험 결과들을 모아서 매번 작은 결론들을 지으면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작은 결론들이 내 연구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
  • 내 아이디어가 효과가 있는지를 빨리 알아보기 위해 GT 를 이용한 feasibility check 을 먼저 하고 연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