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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oom/끄적끄적

고통에서 빠르게 벗어나는 방법

삶을 살다보니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고통의 순간들이 찾아오더라. 자잘한 고통도 있지만 내 몸과 마음을 무너뜨릴만큼 큰 고통도 찾아온다. 이런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개인마다 다를 것이다. 하지만 내가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준 방법이 과거에 있었다면, 그 방법은 현재와 미래의 나에게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하게 믿는다. 나는 나를 믿고, 내가 만든 시스템을 믿기 때문에 그 시스템을 기록한다.

 

  • 운동해라. 가벼운 산책정도로는 안된다. 깔릴 정도로 타이트하게 스케쥴링된 중량운동이나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정도의 조깅정도는 되야한다.
  • 혼자 있는것에 익숙해져라. 누군가한테 연락이 왔나 기대하고 핸드폰을 자주 들춰보게되면 정신이 산만해진다. 그 만큼 무언가에 집중하기 어려워지고, 이는 나로하여금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기 어렵게 만든다.
  • 집중해라. 갑자기 무슨 집중? 할 수 있는데, 집중하는 것 만큼 정신적인 즐거움을 주는건 많지 않다.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고통스럽다면 무언가에 집중하기 힘들겠지만, 어떻게든 집중하기만 하면 많이 도움이 된다. 그러니 어려운 것에 집중하지 말고 집중하기 쉬운 일부터 차근 차근 나아가자. 아래는 쉽게 집중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 연구 "아이디어" 생각. 무언가를 보는것(i.e., 유튜브)보다 내 스스로 능동적으로 생각을 하는것이 더 집중 잘되더라.
    • 독서 ( 어렵지 않은 책 ). 독서를 하면서 어느새 사색에 빠지게되는것을 목표로한다. 어려운 책을 읽으면 집중하기 어렵고, 다시금 정신이 산만해질 수 있다. 산만함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목적이라면 쉬운 책을 읽는 것을 권장한다
    • 일기쓰기. 나의 지난날을 돌아보는 행위는 나를 쉽게 집중시킨다. 또한 나의 감정과 대면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트라우마만큼 나를 많이 성장시킬 수 있는것은 없다." 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아픈 기억이 있다고해서 무조건 다 성장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그 기억속에서 자기객관화와 자기잘못인정을 할 수 있다면 나는 반드시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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